제14화. 김성수 작가님 편
[00:00] 오프닝 및 도입: 김성수 작가 소개 및 공모전 가작 당선 에피소드
[01:05] 작가 인터뷰 시작: 시인, 에세이스트이자 슬롯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인 김성수 작가와의 만남
[01:45] 온라인카지노 시작 계기와 10주년 백선 선정: 우연히 시작하게 된 온라인카지노 이야기와 글쓰기 여정
[03:10] 소설 등단 에피소드: 대한민국 기독교 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 가작 당선 소식과 출품작 소개
[07:20] '김삼룡'이 될 뻔한 사연: 어릴 적 사주를 보러 갔다가 호랑이 띠 사주를 누르기 위해 '용 삼 마리(삼룡)' 이름을 받을 뻔했던 웃지 못할 비화
[08:55] 낭독 코너① - <그날의 골목길 낭만이 한도 초과였다>: 유덕화와 홍콩영화의 로망이 가득했던 중학 시절 골목길 추억 낭독
[13:15] 낭독 코너② - <한 주간의 동행,복권> ('시답지 않은 시' 중): 일상 속 소소한 희망과 위로를 주는 생활시 소개
[19:00] 낭독 코너③ - <함께 싸우는 사람들, 전우애>: 치열한 삶의 현장을 견디는 보통의 사람들을 향한 연대와 위로의 시
[23:30] 낭독 코너④ - <나의 첫 가출> ('성수 씨의 만물상점' 중): 30분 만에 막을 내린 남매의 귀여운 가출 소동과 어머니의 내리사랑
[30:10] 글쓰기를 통한 우울감 극복: 어머니의 부재와 삶의 고비마다 글쓰기가 내면을 치유해 준 과정
[33:25] 흑역사 방출 - 지역 방송 키즈쇼 광탈기: 산후우울증 시절 패기롭게 나갔던 방송국 퀴즈쇼에서 겪은 폭소만발 에피소드
[35:40] 앞으로의 계획과 꿈: 일상적 관계를 담은 에세이집과 스마트 단편 소설집 출간 계획
[38:25] 출연 소감 및 클로징: 글쓰기를 통해 삶의 흔적과 유전자를 남기는 의미를 나누며 마무리
제목: 평범한 일상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건져 올리는 일 — 김성수 작가와의 만남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갑니다. 때로는 뜻밖의 웃음을 짓고, 때로는 말 못 할 상처와 우울을 견뎌내며 살아가죠. 미야의 글빵라디오 이번 시간에는 온라인카지노에서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쓰고 계신 김성수 작가님을 모시고, 평범한 일상이 어떻게 한 편의 시와 소설이 되는지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1. 이름 석 자에 담긴 아찔한 반전, 그리고 온라인카지노와의 만남 작가님의 본명 뒤에는 하마터면 '김삼룡(용 세 마리)'이 될 뻔했던 귀여운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늦둥이로 태어나 호랑이 띠 사주를 가라앉히기 위해 '용 세 마리'의 기운을 담아 지어질 뻔했던 이름 이야기는 너무 재밌죠.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온라인카지노 플랫폼에서 10주년 백선에 선정되는 등, 글쓰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 타인을 향한 시선과 '정죄'에 대한 성찰 최근 대한민국 기독교 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하며 등단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님. 당선작은 교회 안에서 타인을 재단하고 바라보는 시선의 모순을 다룬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의도치 않게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세상에서, 타인을 향한 시선이 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작가님의 단단한 소신은 글을 읽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선과 악을 선명하게 나누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관찰자'의 시선은 작가님만의 고유한 문학적 색깔입니다.
3. 추억과 위로를 건네는 생활시와 에세이 방송에서는 작가님의 가슴 따뜻한 글들이 직접 낭독되었습니다.
<그날의 골목길 낭만이 한도 초과였다>를 통해 중학생 시절 친구와 서로를 집까지 바래다주며 헤어지기 아쉬워하던 풋풋한 시절의 가로등 불빛을 소환했고,
<한 주간의 동행, 복권>과 <함께 싸우는 사람들, 전우애>를 통해 지친 하루 끝에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강한 방패가 되어주는 평범한 이웃들의 연대를 노래했습니다.
<나의 첫 가출> 속에서는 무서운 한마디 뒤에 숨겨진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30분 만에 끝난 남매의 엉뚱한 가출 소동
4. 글쓰기, 마음의 우울을 건너는 가장 따뜻한 다리
20대 초반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겪었던 트라우마와 삶의 고비마다 찾아왔던 깊은 우울감. 작가님은 그 고통의 터널을 지나오며 마음속 슬픔을 글로 풀어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글을 쓰는 행위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스스로를 치유하고 내면의 호흡을 가듬는 과정이었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자손들과 세상에 전해지는 유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고백처럼, 글은 우리 삶의 흔적을 가장 아름답게 남기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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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촬영하고, 신나게 편집해 보겠습니다. 영세해서 멋진 영상효과는 아직이지만 어느 방송보다 진정을 담는 방송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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