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가르침이 될 수 없다
이번에 제가 읽은 바카라은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 싯다르타입니다.
바카라의 표지와 제목만 읽어서는 크게 흥미가 느껴지는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는 순간, 데미안처럼 헤르만 헤세 작가님의 필체에 빠져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헤르만 헤세 작가님은 반복된 문장을 통해 강조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독자인 저 또한 반복될수록 더욱 깊게 몰입되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싯다르타는 주인공입니다.
어렸을 때는 약간 나르시시즘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싯다르타와 더 함께 있고 싶어 했지만, 자신은 사문이 되겠다며 냉정하게 떠나버리죠.
사문이 된 이후, 부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땐 지식을 조심하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너무 똑똑했던 싯다르타는 아무나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겸손했죠. 그래서 위대한 부처님에게 가장 친한 친구였던 고빈다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빈다는 부처님의 사상에 감화되어 싯다르타를 떠나게 됩니다.
싯다르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부처님의 말을 통한 가르침은 자신에게 본질적인 깨달음을 줄 수 없다고 생각했죠.
실제로 부처님이 그렇게 되기까지의 겪은 삶을 체험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싯다르타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납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