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불편하게

익숙한 물건의 유래 3탄

by앵날

구명조끼의 역사

1824년, 영국 왕립구명보트기구가 조끼에 코르크를 채워 넣어 구명조끼를 발명했다. 그러나 최초의 구명조끼는 입기 힘들고 입은 뒤에도 착용감이 불편해 수영을 쉽게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후 코르크 대신 나무 섬유질을 사용하면서 이를 보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36년에는 공기를 주입한 구명조끼가 발명됐다.


코르크 마개로 만든 초기의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영국 선원들. 이미지 출처 Lifeboats.jpg코르크 마개로 만든 초기의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영국 선원들. 이미지 출처: Lifeboats



뱀을 쫓는 색

18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단사로 일하던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노동자들이 주로 입던 뻣뻣한 바지를 짙은 청색으로 염색해 청바지를 발명했다. 당시 캘리포니아는 금광 산업으로 유명했는데, 광부들이 가장 무서워하던 방울뱀을 쫓는 효과가 있는 인도산 청색 염료를 사용해 순식간에 큰 인기를 끌었다.


최초의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은 광부들의 모습, 이미지 출처 LEVI STRAUSS & CO..jpg초기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은 광부들의 모습, 이미지 출처: LEVI STRAUSS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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