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화 후기
〈나는 SOLO〉 33기 모태솔로 특집 273회는 '슈퍼데이트'와 '최종선택'이 진행됐다.
슈퍼데이트권 쟁탈전에서 광수는 불굴의 의지, 상황판단력, 실행력을 보여줬다.
영식은 일방적으로 영숙을 알아본다고 제의하면서 영철의 선택권을 박탈하더니 이번에도 독단적으로 고지한다. 상대의 의향, 의사는 애초부터 고려하지 않았는 이기적인 행동이다.
광수는 5박 6일 만에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했다. 첫날 여자 숙소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빈 손으로 뒤돌아가버린 모솔에서 이성에게 술 한잔 하자고 자신있게 건네는 테토남으로 진화했다.
영철은 살면서 처음 들어본 연인 호칭에 설레었다. 정숙도 데이트 이후로 한결 편안해졌다. 그러나 이성적인 마음인지는 몰라했다. 정숙은 모솔녀 특유의 경험 부족과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었다.
영숙 앞에서 자꾸 영자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미방분에서 영자한테 아직 미련을 털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프러포즈 때도 밖에서 보려면 보고 말려면 마라는 식으로 통보한다. 말로는 영숙에게 다 맞추겠다면서 배려하는 듯 보였지만, 진심을 숨기는 비겁한 행동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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