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피르스트, 구름보다 높은 추억

by온라인 게임인조커

오늘은 스위스 일정 마지막날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 창문 밖으로 초록 산들이 보였다. 오늘도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창가였다. 창밖으로 나가 흔들의자에 앉아 있으니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았다. 푸른 산과 예쁜 집들, 맑은 하늘까지 모든 풍경이 그림 같았다. 나는 오늘도 제일 먼저 요거트를 가져왔다. 스위스에서 먹은 요거트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거트였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한 그릇을 금방 비웠다.

'한국에 가서도 이 요거트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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