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무료

속임수에 넘서가지 않으려면

"그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by자연처럼

스마트폰 화면을 넘기는 손끝마다 자극적인 제목이 눈에 걸려든다. 우리 슬롯가 겪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가짜 뉴스가 넘쳐난다는 점이다. 전해지는 뉴스가 정파와 기업의 이익에 따라 가공되기 때문이다. 그 수법이 교묘하고 탁월해 자칫하면 사실인 양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요즘은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까지 발전해 사실과 거짓을 가려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의도를 숨긴 채 교묘히 퍼뜨리는 뉴스가 넘쳐나니, 주의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쉽게 속아 넘어갈 수 있다.그러나 이보다 더 교묘하고 치명적인 속임수가 있다. 바로 사탄의 속임수이다. 사탄은 하느님께 대항한 악한 천사로,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월등한 영적 존재이다.


속임수의 목적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지 못하게 하고, 그분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느님을 숭배하려는 인간의 본성을 잊게 하고, 대신 자신이 숭배받으려 한다.


"그는 시작할 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안에 굳게 서지 않았습니다. 진리가 그 속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짓을 말할 때에 자기 성향에 따라 말합니다. 그가 거짓말쟁이이고 거짓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44, 신세계역 성경)


어떤 속임수를 사용할까?


첫째는 거짓 이론이다.

진화론이 그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푸른 숲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감탄하면서도, 그것이 하느님의 능력으로 생겨났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저절로 생겼다고 여긴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면서도 준 사람에게 감사 인사 하기를 꺼리는 것과 같다. 저절로 생겼다면 감사할 대상도, 감사할 이유도 없다. 창조주의 뜻을 헤아려 볼 필요도 없어진다. 내가 내 몸의 주인이니 인생의 목적도, 무엇이 옳은지도 내가 판단하고 내 마음대로 살아도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둘째는 종교를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종교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심는다. 짧은 인생으로는 이 많은 종교를 다 살펴볼 수 없으니, 부모님이 믿던 종교나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면 그만이라고 여기게 한다. 다음으로 종교의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폭력과 속임수를 보여 주어 실망하게 한다. 종교에 대한 실망은 불신으로, 불신은 하느님과의 거리감으로 이어진다. 결국 사람들은 종교를 포기하면서 하느님마저 더욱 멀게 느낀다.


셋째는 바쁘게 만드는 것이다.

고대 로마는 시민들이 정치와 슬롯에 무관심하도록 만드는 데 오락을 활용했다. 원형 경기장을 짓고 검투 시합과 사람과 맹수의 싸움을 열어 흥미를 끌었다. 모래 먼지가 일고 관중의 함성이 귓전을 때리는 열기 속에서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묻지 않게 되었다. 돈과 시간을 온통 즐기는 데 쏟게 해서 더 가치 있는 것을 분간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오늘날도 다르지 않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쾌락적이고 자극적인 오락에 정신을 쏟게 하여 하느님께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한다.


속임수에 빠지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우리의 생명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가끔 주변에서, 자손 대대로 쓰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벌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를 본다. 젊은 시절 높은 명예를 누렸으나 지금은 한때의 영화일 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이도 많다. 이렇듯 돈과 명예는 살아 있을 때나 필요할 뿐, 생명이 다하고 나면 부질없다. 그런데 사탄의 속임수는 우리를 하느님에게서 떠나게 하여 참된 생명을 얻을 기회마저 빼앗아 간다.


둘째는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뿐인 생명을 하느님을 찾고 의미 깊은 인생을 사는 데 쓰지 못한다면 그 생명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람으로 태어나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주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얻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떻게 참과 거짓을 분간할 수 있을까?


서두에서 말했듯이 사탄은 인간보다 월등한 영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힘만으로는 대적할 수 없다. 더 높은 능력자이신 하느님을 통해서만 그의 계략을 간파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는 그를 이길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마련해 주셨으니, 그것을 잘 활용하면 속임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첫째는 성경을 통해서이다.

하느님은 참된 진리의 근원이시며, 우리가 옳은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성경은 하느님의 지혜로 기록된, 선물로 주신 바카라이다. 지금은 수천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자기 언어로 읽을 수 있다. 손때 묻은 바카라장을 넘길 때 나는 종이 냄새와 바스락거리는 소리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생각을 분별하고 사탄의 계략을 알아챌 수 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요한복음 17:17, 신세계역 성경)


둘째는 기도이다.

비행기 조종사는 제 항로로 날기 위해 관제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날씨가 나빠 시야가 흐릴 때는 더욱 그렇다. 구름 속에서 계기판만 보이는 조종석에서도 무전기 너머로 차분한 관제사의 목소리가 들리면 마음이 놓인다. 전능하신 하느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실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하게 그분께 나아가, 그분의 뜻에 맞는 기도로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지금은 속임수가 넘쳐나고 우리를 정신없게 하는 요소도 너무 많다. 사탄은 우리가 하느님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그의 존재와 속임수는 인간의 지혜로 분간하기조차 힘들 만큼 간교하다. 따라서 성경과 기도로 하느님의 지혜를 구하여 사탄의 계략을 분별하고, 그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행복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 전용 콘텐츠입니다.
작가의 명시적 동의 없이 저작물을 공유, 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unch membership
자연처럼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쓰기와 독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자연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과 목적을 알리고자 합니다.

191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6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9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