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어디로 먼저 오나요?

몸을 접으러 갔다가 마음을 폈다

by해루아 healua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사람마다 가장 약한 곳에서 먼저 신호가 온다고 한다.


나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손바닥이 가렵거나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찾아온다.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여름이면 그 열이 머리까지 올라온다. 얼굴만 뜨거운 게 아니다. 소중한 나의 두피까지 뜨거워진다.


생각해 보면 얼굴에는 이것저것 잘도 챙겨 바르면서 두피는 늘 '뒷전'이었다. 두피도 피부인데 말이다. 여름이 되면 유난히 머리가 무겁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도 그래서인지 모르겠다.


그런 나에게 요가 수업을 시작하기 전 하는 ‘정수리 스트레칭’은 꽤 반갑다. 요가 본동작에 들어가기 전, 정수리를 풀어주는 날이면 유난히 기분이 좋다.



정수리의 중심에는 '백회혈'이 있다. 백회는 한의학에서 머리 꼭대기에 있는 중요한 혈자리로, 하늘의 기운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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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하며 삶을 배우고, 글쓰기로 오늘을 기록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단단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요즘은 수영을 하며 물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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