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검도를 하다 손가락을 다쳤다. 아침에 집에서 나와보니 수건을 챙겨오지 않았다. 운동을 갈까 말까 하다 원래 계획했던대로 그냥 오기로 했다. 죽도를 쥐지 않고 운동을 했다. 빈 손을 허공에 휘둘렀다. 머리에 쓰는 면수건으로 몸을 닦았다. 샤워를 하고 선풍기 앞에 앉았다.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