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퇴근길에 함께 한 막걸리와 꼬북칩

by황규석

2026.06 양재천


막걸리와 꼬북칩이 주는 소소한 위로에 관하여

― 바나나의 배꼽인사


막걸리는

구름 낀 흐린 하늘을 닮았다.


잘 흔들어야 제맛이 나고

가라앉은 것들을 다시 품어야

비로소 온전해진다.


사람 마음도 그렇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가라앉혀 둔 서운함과

말하지 못한 피로와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황규석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B형, 눈물 많은 걷기 중독자. 복종에 익숙한 을. 평생 을로 살아갈 예정. 전 영화세상, 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대표. 전방위 무규칙 잡종 글쓰기

17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8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21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9화자발적 고독이 필요한 이유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