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라는 현장을 기반으로 한 변화경영&소마명상
지난 한 달간 '나만의 성소만들기, <공간살림 세레모니>에서는 변화경영사상가이신 구본형 선생님의 앤솔로지『나에게서 구하라』와 베테랑 소마명상 안내자 리사 카파로 박사님의『소마지성을 깨워라』를 교차 읽기 방식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구본형 선생님은 제가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분이십니다. 서른다섯,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이렇게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사막 같은 삶에서 버둥거리던 제게 '자기경영'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신 구본형 선생님은 말 그대로 '희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이 12년 차를 맞을 무렵 오래오래 준비해 왔던 '인요가와 글쓰기를 기반으로 한 명상 수업'을 마쳤을 무렵 또 다른 운명처럼 만나게 된 분이 리사 카파로 박사님이십니다. 요가 도반의 소개로 사놓고 읽을 짬을 내지 못해 바카라장에 모셔만 놓던 바카라이 마침 그 타이밍에 제 눈에 들어왔던 것은 정말 우연이었을까요?
카파로 박사님의 『소마지성을 깨워라』를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12년간 더듬더듬 터득한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거든요. 그제야 제가 그 전날 나누었던 수업이 바로 '소마명상'에 다름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 거죠. 그 순간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12년 전에 '구본형'이 아니라 '리사 카파로'를 바로 만났더라면
내 여정이 조금이라도 단축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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