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u의 배틀 영상을 본 순간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빠져들게 된다.
어쩌면 저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춤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Miyu는 단순히 춤 동작을 잘 따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비트가 몸 안 깊숙이 스며든 것처럼
음악의 리듬과 감정을 그대로 몸으로 표현해낸다.
그래서 그녀의 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보는 사람까지 함께 리듬을 타게 된다.
순간적으로 터져 나오는 그루브와 표정,
멈춤과 폭발이 교차하는 타이밍은 강렬한 몰입감을 만든다.
춤을 춘다기보다
마치 음악 속에 스스로를 완전히 던져버린 사람처럼 느껴진다.
리듬에 흠뻑 스며든 채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 역시 어느새 그녀와 함께 리듬 속을 떠다니게 된다.
잠시 멈춰 바라보게 되고
결국 천천히, 깊게 중독되듯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