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풍요가 가져온 역설, '결핍의 몸'으로 살아가기 9회 풍요가 가져온 역설, '결핍의 몸'으로 살아가기 "선생님은 50년 전의 한국인을 떠올려 보라고 하셨다. 그때 우리에게 당뇨라는 이름은 생소했다. 보릿고개를 넘기며 거친 잡곡밥과 산나물, 시래기 된장국으로 배를 채우던 시절, 우리 몸은 에너지를 아끼고 저장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