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이 '저장'의 시대로 접어든 것은 초등학교 5학년, 우리 학교가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부터였다. 집에서는 어머니의 엄격한 감시 아래 슈퍼마켓의 단것들을 멀리하며 체중 미달로 살았지만, 학교 식당에 차려진 양질의 반찬과 따뜻한 밥은 내게 거부할 수 없는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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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크리에이터 자연사랑주의 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살아온 여정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글로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