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전 아빠가 사랑하는 딸에게 쓴 편지
32년 전 아빠가 사랑하는 딸에게 쓴 편지
사랑하는 나의 딸 한경이에게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구나.
작은 집에서 자라는 너는 별 불평 없이 대견스럽게
커가는 너를 볼 때 고맙고 또한 미안하구나!
가끔 놀이방에서 돌아오면서 제일 먼저 “아빠!”하고 부르는
너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는 순간 아빠는 말할 수 없는 행복과
삶에 대한 감사를 온몸으로 느낀다.
네가 벌써 다섯 살이 되었구나.
한경아, 너는 아빠하고 같이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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