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는 있는데, 왜 성공하지 못할까?

중국역대산문선: 5. 한유의 [잡설]

by이성원

천리마는 있는데, 왜 성공하지 못할까?


중국역대산문선: 5. 한유(韓愈)의 잡설(雜說)





천리마는 있는데, 왜 성공하지 못할까?


한유의 「잡설(雜說)」이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여러분은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까?


"나는 분명 열심히 하는데 왜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까?"

"실력은 있는데 왜 기회가 오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중국의 대문호 한유의 「잡설」은

바로 이런 고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유는 천재적인 인재가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아주 짧지만 강렬한 우화를 남겼습니다.


그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천리마'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하루에 천 리를 달릴 수 있는 명마를

천리마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한유는 이렇게 말합니다.


"천리마는 언제나 세상에 존재한다.

하지만 천리마를 알아보는 백락(伯樂)은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백락은 말을 보는 전문가입니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모든 말이 비슷해 보이지만,

백락은 그중에서 진짜 명마를 단번에 알아봅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리 뛰어난 천리마라도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천리마는 평범한 말들과 함께

마구간에 묶여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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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40년동안 중국과 중국어를 연구한 중국전문가입니다. 앞으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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