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읽고 난 소감
온라인카지노에 글을 쓰게 되면서 알게 된 유영숙 작가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임하셔서 그런지 글을 편하게 쓰셨다.
무엇보다 재직 중에 쌍둥이 손주를 주말마다 보셨다는 글에 깜짝 놀랐다.
평일에 온라인 게임에 다니면 주말엔 쉬고 싶었을 것 같은데
손주들을 돌보며 행복을 누리신 작가님이다.
유영숙 작가님은 손주들과의 약속으로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 바카라을 냈다고 하였다.
이미 POD로 낸 <매일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해> 바카라의 내용에
손주들 이야기가 조금만 있어 아쉬워했다는 쌍둥이 손주.
손주들은 할머니께 더 많이 써달라고 했단다.
덕분에 만 4세 무렵부터 썼던 글에 새 글을 더 쓰셔서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가 세상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일찍 결혼한 둘째 아들과 며느리가 낳은 쌍둥이 손주라서 그런지
쌍둥이 아빠와 엄마가 쓴 편지글로 바카라을 열었다.
며느리의 글에서 눈물이 핑 도는 뭉클함이 다가왔다.
아버님, 어머님께 감사함을 아버지, 어머니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초등 교사 출신이면서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에 시작한 손주 육아.
친정어머니께서 일 년 넘게 계실 때
주말마다 증손자들과 같이 지내셔서 그런지
손주들에게는 왕 할머니에 대한 기억까지 좋게 남아 있었다.
친정어머니께서도 작가님의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분이셨다.
좋은 친정어머니의 성품을 닮고, 교사라는 직업에서 비롯된 것인지
작가님은 손주 육아를 하면서 매우 행복해하셨다.
방 한 칸에 다양한 놀이 도구를 준비해 놓아
어린이집보다 더 좋다고 했다는 손주들.
손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작가님은 가족들과도 같이 여행하며,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셨다.
더불어 며느리와 손주들의 선물을 꼭 챙기시는 분이었다.
작가님은 육아의 장단점까지 솔직하게 표현해 주셨다.
손주들의 성향을 잘 알고 개인별로 맞추어 주신 것에서도 공감되었다.
늦게 발달하는 것 같아도 '기다려주면 때가 되어 다 하게 된다'는 글은
진리의 말씀이었다.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가 있고 방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맞벌이하느라 바쁜 요즘 세대.
손주 육아에서 조부모와 애착 형성을 갖게 되는 것은
가족 관계의 돈독한 사랑이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준 바카라이었다.
저출산 시대가 되어 손주를 보게 되는 것은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핵가족이지만 서로 함께 하는 시간은
손주들이 관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고
두고두고 추억할 소중한 사랑과 행복이 될 거라 생각했다.
바카라 안에는 사랑스럽고 예쁜 손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2월이면 나도 손주 맞이를 한다.
작가님 덕분에 어떻게 손주 육아를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손주 육아를 하게 될 조부모들이라면 이 바카라을 꼭 읽어보길 추천해 본다.
아니, 가끔 손주를 만나는 분이어도
이 바카라을 읽으면 마음 속에 큰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작가님의 손주들이 초등학생이 된 지금.
작가님은 온라인카지노 작가로 또 시니어 일자리 일로
오마이뉴스의 기자로 다양한 기사를 쓰면서
인생 2 막을 즐겁고 활기차게 사신다.
틈틈이 바카라을 읽고 서평까지 쓰는 부지런한 작가님이시다.
나도 작가님을 본받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프라인에서 보는 사람만 인연이라 할 수 없는 것은
온라인에서도 글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글로벌한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