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부부의 찰떡쿵
챗지피티로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었다.
내 이미지를 연습 삼아 만들었는데 대만족.
여기에서 멈출 내가 아니다.
갤러리에 들어가 내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았다.
한 장을 클릭하여 챗지피티로 불러왔다.
한 번 더 간단한 명령어를 썼다.
내편과 함께 한 캐릭터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했다.
만들어지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궁금해서 마음이 급했나 보다.
오홍~ 내편의 머리 스타일을 보니 내편 맞다.
작고 귀여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캐릭터지만
크게 이미지를 벗어나지 않게 잘 만들어졌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나서 내편의 핸드폰으로 전송~
"여보, 내가 지피티로 만든 거 보냈어."
"또 뭘 만들었어요?"
"당신이랑 나랑 같이 있는 캐릭터."
"캐릭터? 그게 뭔데요?"
"있잖아~ 만화처럼 귀여운 그림."
"그래요? 당신은 그런 걸 어렵지 않게 만드는 것 같아요."
"블로그에 올라오는 거 따라 하다 보니까 쉬워. 당신도 해봐."
"난 당신 있으니께 안 배워도 돼요. 당신이 다 만들어 줄 텐데 뭐 하러 배워요."
"아니 이~ 내가 만든 거랑 당신이 만드는 거랑은 다르지."
"나는 안 만들어도 돼요. 당신만 열심히 연습해요. 난 즐기기만 할 테니께."
언제부턴가 배짱이닷.
내편은 탁구 고수만 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탁구 가르쳐 준다는 내편.
나도 탁구는 배우기 보다 응원만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