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아나'를 보고 느낀 점
지나고 보면 가장 후회되는 건 내 아이와 다른 옆 집 아이를 비교한 거다. 나는 되도록 우리 아이들만 보려고 노력한 엄마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이 커 갈수록 옆집 엄친아들이 눈에 들어오고 우리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더라.
그런데 다행인지 내 아이와 다른 아이들을 같이 들여다볼 만큼 나의 에너지가 많지 않아서 그리 오래 비교를 하지는 않는다. 그저 내 아이들만 보는 것만으로도 그 날의 에너지가 소진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저 내 아이들만 보는 것으로 내 마음을 정했다.
아이의 잘함과 못함이 나의 자랑과 부끄러움이 되지 않도록, 아이의 삶은 아이의 것이고, 아이의 자랑은 온전히 아이의 자랑이 되도록 나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내 삶을 열심히 살아야한다. 그게 아이들에게도, 나에게도 가장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진정한 믿음'은 한 발 떨어져서 내 아이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주는 것이 아닐까.
-행복반 홍교사-
믿음이 있을 때야 비로소 한 발 떨어져서 바라봐줄 수 있다.
신뢰와 사랑. 그것만이 육아의 전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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