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기다리며...

2026년 8월 28일

비가 온다. 가을장마란다.

나는 비가 오는 장마 때는 반 백수다. 겨울에도 추우면 실리콘이 얼어서 못한다. 겨울에도 백수인 것이다. 일 년 동안 반은 쉰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 생활이 되냐 물으실 분이 계실 거다. 어째 저째 산입에 풀칠은 한다.

주위에서 딴일을 해보라 한다. 돈을 더 벌어야 하지 않겠냐고 그리고 주선해주는 일도 다 노동일이다. 공장이나 회사.....


늘 같은 곳을 가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다. 특히나 조직에 들어가면 스트레스가 이빠이 차오른다.


오래되거나 큰 회사일수록 텃세도 심하고, 정치질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정치질을 잘할수록 고위직(관리직)으로 갈 확률이 높다.

정치질은 자신 업적을 키우기 위해 밑에 사람을 무리하게 몰아세우거나, 밑에 사람의 업적은 가로채고, 자신의 실수를 밑에 사람에게 전가하며, 단체의 힘을 빌어 개인을 옥죄기도 한다. 나도 젊은 시절 이 꼴 저 꼴 다 봤기에 조직은 별로다.


난 이 일이 좋다. 혼자의 능력으로 남 눈치도 안 보고(고객눈치는 봐야겠지 ㅋ) 늘 이곳저곳 다니며 열심히 하면 큰돈은 아니더라도 먹고 살기엔 괜찮은 직업이다.


단, 내 몸은 싫은가 보다 20년을 넘게 했는데, 아직도 쉬다 일하면 몸살이 와서 진통제를 달고 산다.

오늘 같이 비가 오면 어딘지 모르게 몸이 뻣뻣해지고 우리하게(경상도 방언) 아프다.


공모가 돼서 나도 노동에서 벗어나, 창작의 고통을 겪으며 머리가 아프고, 대신 몸이 편한 일을 하면 좋겠다.



☆ 응모에 도전하시는 모든 작가님에게 축복이 내리길 기원합니다.

저 또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더불어 저의 '공배주의' 한번 읽어주십시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공배주의>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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