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장미가 눈길을 사로잡는 날

어머니는 상황버섯 달인 물을 혼자 마시더니

by송명옥


"지금 입원 수속 들어갑니다." 전화기 속 간호사는 침착하지만 보호자인 딸은 놀란다. 간 수치가 400이면 정상보다 10배 정도 높단다. 엄마의 세 번째 입원은 간 때문이네. 투석을 마칠 시간이라 데리러 나가려다가 입원 준비물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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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사로 은퇴한 낭만할멈, 실버의 소소한 일상, 독후 감상, 사모곡으로 삶을 기록하겠습니다. 쓰면 정리되고 힐링되어 즐겁습니다.2008년에 수필 <분갈이>로 등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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