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안 넘어가네 방사선 치료 3번을 하고 나니~~~ 사 월 이십육 일 밤, 당신은 조용히 말했습니다. "물을 마셔도 다 토하네." 약은 이미 아무것도 붙잡지 못하는 빈 손이 되었고, 그 속에서 당신은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묻고 있었습니다. 너무 힘이 들 때면 손에 쥔 이 작은 끈조차 놓아버리고 싶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