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났습니다.
혼자 그댈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니 내일도...
나와 같지 않는 그녀
그 마음속에 내가 보이기를
하지만 그대 마음에 내가 없습니다.
그동안'사랑과 이별 그리고 글 한 스푼'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을 지나고 이별을 건너며
흘려보내기 아까웠던 마음들을
한 스푼씩 글에 담았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 글들이 잠시 당신의 걸음을 늦추는
작은 쉼표였기를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장을 덮습니다.
언젠가 문득 이 글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면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글은 여기서 끝나지만,
당신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