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온도는 몇 도?

문득 아침에 든 생각

by순간수집가

새로운 것은 있을까

'Ai시대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허경 작가님의
북토크가 있어서
친구들과 말글터 서점에 다녀왔다.

대학생이 리포트를 작성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쓴 글인데
분석기에 돌려보니 44% Ai 작성으로 판별되고
100% Ai 작성 리포트는 21% 작성 의심으로

나왔다고 한다.

심지어 대학강사와 교수가
두 리포트를 읽고
학생이 쓴 글에 대한 것을
찾는데 반대의 의견이 나왔다.

미래에 우리가
어떤 현실을 맞이하게 될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시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하고 나약한 것이 인간의 장점이고,

글쓰기의 괴로움도

인간만이 누리는 행복으로

승화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설득되었다.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엄마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화가랑 시인이야.
순수하지 않으면 그림도
시도 안 나올 것 같거든"


라고 하신다.

그래
그 순수한 열정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걸 하자.

순수함의 진정한 의미를
인공지능이 정말로
느끼고 아는 시대가 온다 해도
그 온도는 분명
인간만이 알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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