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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일필휘지로 한번 글을 쓰면 쭉 쓰고, 사실 퇴고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손편지를 쓸때도 그렇다.
뭔가를 쓸때 개요를 잡는 사람을 보고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내가 어제부터 글을 2개나 썼는데.. 그냥 저장만 해두고 마무리를 못했다.
아직 정리가 안되었다는 뜻인것 같아서 그냥 말았다.
그래서 새로 다시 쓰고있다.
날이 너무 덥고 힘들어서
내가 사랑하는 가을 특유의 바람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찾아 들었다.
눈감고 노래를 듣다보니.. 그렇게 시간을 2분을 보내고 보니…
사실 아무소용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Un jour tu ris, / Un jour tu pleures, / Un jour tu vis, / Un jour tu meurs" (어떤 날은 웃고 / 어떤 날은 울고 / 어떤 날은 살고 / 어떤 날은 죽고)
누군가의 장례식에서 마주치기 전까지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이런 비슷한 내용의 말을 동훈이가 지안이한테 했었다.
‘나의아저씨’를 쓴 박해영 작가가 그 대사를 쓰고 30분 넘게 엉엉 울었다는 인터뷰를 읽었다.
그 마져도 마주쳐지지 않을꺼다. 서로 피할테니까..
다행인지 뭔지 내가 보고싶은 사람은 세상에 없어서 장례식에서도 마주칠수가 없다.
도스토옙스키가 교수형대에 올라서 마지막 5분이 남겨졌을때 그 시간을 2분, 2분, 1분으로 쪼개 썼다고 한다.
나는 만약 당장 5분 후에 죽는다면 어떻게 쓸까?
난 아직 멀었다.
눈감고 2분동안 이 곡을 듣고
나머지 3분은 어떻게 쓸지.. 각자 한번 생각해보시길..
악소리 한번 못하고 목숨이나 인연이 끊어지기도 하는 이세상에서 한 조각 만큼이라도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 물어봐줘야지..
하루는 288개의 5분 조각이 모인거다.
우선 1조각씩 잘 보내면, 12개도 잘 보낼 수 있을꺼고, 그러면 288개도 잘 보내고,
그러다보면 105,120개의 조각도 지나가있겠지..
https://youtu.be/bmkGIMd-USw?si=dv_qi7wSOYj_rm6H
Eldon Carter
Une chanson que me fredonne l’automne,
Les tâches rousses de septembre, ma chambre,
Une dernière cigarette peut-être,
Et puis je vais aller dormir.
Je pense à tous les solitaires sur terre
Qui vont éteindre la Lumière pour faire L'aller-retour, la ville rare.
Un jour tu ris, un jour tu pleures
Un jour tu vis, un jour tu meurs
Départ mouchoir, retour velours
Histoire d'amour
Un jour ça va,
un autre non Un jour lilas,
un jour flocons C'est ça la vie,
un jour tu pleures.
J'étais au chaud dans ta romance dimanche Lundi j'ai froid dans le silence et l'absence. J'aurai peut-être une semaine de peine Puis sûrement je t'oublierai
Et je Dirai d'autres je t'aime quand même J'effeuillerai d'autres visages les pages
Du livre de cette aventure future Ma vie,
mes joies et mes rêves.
Un jour tu ris.
Un jour tu pleures
Un jour tu vis,
un jour tu meurs
Départ mouchoir.
Retour velours
Histoire d'amour
Un jour ça va,
un autre non Un jour lilas, un jour flocons
C'est ça la vie Un jour tu pleures,
un jour tu ris.
Un jour tu ris,
un jour tu pleures
Un jour tu vis, un Jour tu meurs
Départ mouchoir, retour velours
Histoire d'amour.
가을이 내게 흥얼거려 주는 노래,
9월의 적갈색 얼룩들, 내 방,
아마도 마지막 담배 한 대,
그리고 난 잠자리에 들 거야.
세상의 모든 외로운 이들을 생각하며,
그들은 불을 끄고, 그 드문 도시를 오가겠지.
어느 날은 웃고,
어느 날은 울고,
어느 날은 살고,
어느 날은.
너는 죽는다.
떠날 땐 손수건, 돌아올 땐 벨벳.
사랑 이야기.
어느 날은 괜찮고,
어느 날은 아니야.
어느 날은 라일락,
어느 날은 눈송이.
그게 바로 인생,
어느 날은 울고.
일요일엔 네 로맨스 속에서 따뜻했었는데,
월요일엔 침묵 속에서 추워.
그리고 부재. 아마 일주일 정도는 슬퍼하겠지만,
그 후엔 분명 널 잊게 될 거야.
그리고 난. 그래도 다른 ‘사랑해’를 말할 거야.
다른 얼굴들을 이 미래의 모험이라는
바카라의 페이지에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내 삶,
나의 기쁨과 꿈.
어느 날은 웃고.
어느 날은 울고.
어느 날은 살고,
어느 날은 죽어.
떠날 땐 손수건.
돌아옴은 벨벳처럼.
사랑 이야기.
어느 날은 괜찮고,
어느 날은 아니야.
어느 날은 라일락,
어느 날은 눈송이.
그게 바로 인생이야.
어느 날은 울고,
어느 날은 웃어.
어느 날은 웃고,
어느 날은 울고.
어느 날은 살고,
어느 날은 죽어.
떠날 땐 손수건,
돌아올 땐 벨벳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