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30년 넘은 떡집이 있다.
어제 산바카라하고 돌아오는 길에 송편을 구입하려 했는데 이미 매진되었었다.
오늘 새벽 4시부터 판매한다고 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송편에 누가 그렇게 열의가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눈이 정말 일찍 떠졌다.
일찍 산바카라하고 싶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떡집에 갔는데 7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그 떡집안에 있는 온 가족들은 작은 공간에서 찌고 식히고 포장하고 계산하고 여념이 없었다.
그냥 돌아올까 하다가 내가 생각보다 앞이라 그냥 몇십분 기다려보기로 했다.
근데 그 떡집아들이 나와서 앞에서 몇개씩 구입할지에 대해서 예상할 수 없다면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이상씩 기다려야 할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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