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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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아침
소리 없이 다가와
마음의 창을 두드리는 5월의 아침
아직 남아있는 꽃향기 사이로
연둣빛 바람이 스며들고
햇살은 조용히 5월을 부릅니다
꽃향기 가득했던 봄날의 끝자락에서
연두빚 오월은
나무 사이로 다시 피어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지금 이 계절이면 충분하다고
나무들은 아무 말 없이 알려줍니다
바쁘게 지나온 일상 속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
살아 있다는 사실에 숨 쉬고
초록이 깊어질수록
마음도 한 층 맑아져서
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습니다
연두 빛 오월
또 다른 계절을 마주하고 서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갈 이유가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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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AqSWp1ceBw?si=P3g39asiOawnErj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