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2026년 8월 19일> 요즘 배운 것들.

by김도경 dkkim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정리를 잘한다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정리를 잘하면 일을 잘할 확률이 높다.

발산되는 정보나 생각들을 추리고 해야 할 것을 명확히 하는 것.

일을 잘한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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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안 풀릴 때 하는 습관이 있다.

첫 번째로 작은 성공을 맛보면서 다시 속도를 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3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아주 작은 태스크들을 만든다. 투두 리스트를 나열한다.

그리고 빠르게 하나씩 해치운다.

완료한 일은 할 일 목록에서 즉시 지우며 진척도를 눈으로 확인한다.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마음이 든다.


두 번째로, 글을 쓴다. 요즘 내가 드는 생각들을 정리한다.

그럼 마음이 충만해지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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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실히 느끼는 것이 있다.

세상은 이성과 논리로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

역사가 증명한다. 예를 들어, 트로이전쟁 또한 헬레네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알고 있지만,

진짜 목적은 무역항으로 먹기 위함이었다.


다만, 아가멤논이 무역항로를 먹겠다고 말했다면, 사람들이 따랐겠는가?

헬레네를 뺏겼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따른 것이다.

사람은 심장, 그리고 감정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논리가 아니므로 비이성과 비합리를 고려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시 정리하겠다. 상대방을 설득하고자 한다면,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근데 그 듣고 싶은 말들을 미팅하기 전에 모두 설계해서 들어가야 한다. 이게 세일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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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준비하거나 미팅을 준비할 때는 뼈대가 먼저 필요하다.

뼈대만 완성된다면, 그 안을 채우는 것은 수월하다. 단 뼈대는 AI가 아닌 내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도 자연스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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