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렵다. 쉽지않지만 포기도 어렵다.

by관돌

상대가 나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마음이 궁금하다면.


적극적으로 내 감정을 밝혀본다?


Vs


아니... 괜히 잘못되기라도 하면

좋았던 사이도 서먹해질 건데...

그냥 기다린다?


Vs


그냥 일시적인 마음이겠지?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겠지...


궁금하다.

분명 지금보다 어렸다면 이것저것 잴 것도 없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관심 있어요!"

라고 쑥스럽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부끄러움을 무릅쓰더라도 표현을 해 봤을 것 같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은 쉽지 않다.

그냥 사귀어볼래?

라는 의미로 던지는 의미가 아니다.


그렇다고

"결혼해 줄래?"

라는 의미 또한 더더욱 아니다.


조심스럽지만...

"정말 관심이 생기고, 조심스럽지만 한 번 신중하게

알아가고 싶은 감정이 생깁니다."

라는 뜻이다.


이런 마음이기에 더 조심스럽다.

괜히 거절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 마음도 보호해주고 싶기도 하다. 솔직히.


그렇다고 마음 표현 없이 상대가 알아주기만을

기다린다는 것 또한...

사막에서 신기루를 찾는 것 마냥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확률과 비슷하다.


어떻게 해야 되나?

참...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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