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위스 일정 마지막날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 창문 밖으로 초록 산들이 보였다. 오늘도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창가였다. 창밖으로 나가 흔들의자에 앉아 있으니 시간이 천천히 가는 것 같았다. 푸른 산과 예쁜 집들, 맑은 하늘까지 모든 풍경이 그림 같았다. 나는 오늘도 제일 먼저 요거트를 가져왔다. 스위스에서 먹은 요거트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거트였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한 그릇을 금방 비웠다.
'한국에 가서도 이 요거트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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