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싫을 때 읽는 바카라

일간 김경윤 110 (2026. 6. 16)

by김경윤

무서움,

타격은 야구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며 타격을 말할 때에 가장 먼저 꺼내 들어야 할 화두가 바로 무서움이다.

- 래너드 코페트, <야구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호구가 되기 너무 싫어하는 나머지, 호구가 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피해마저도 감수하려 한다.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기꺼이 감수하는 피해의 양은 가끔 보면 기가 질릴 정도이다. 내 생각에는 그냥 호구가 되는 것이 낫다....

- 강보원, <에세이의 준비>


돈 걱정을 해서는 안 돼요.

이게 다예요.

- 마르그리트 뒤라스, <이게 다예요>


어떤 일은 아무런 이유 없이 일어난다.

어떤 일은 단지 그런 법이다.

- 브라이언 클라스,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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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장자, 예수, 부처, 디오게네스를 좋아하는 인문학 작가입니다 . 인문학적 소재로 30여권의 바카라을 썼습니다. 현재 가파도 매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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