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다원 검사
불면증을 고치고 싶어서 벼르고 별러
수면 다원 검사를 했다.
하지만, 사실 이때 어떤 면에서 나는
나 스스로를 불면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늘 술을 먹고 술기운에 잠이 들었기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것은 아니었다.
술을 먹지 않으면 잠들 수 없는
그 상태를 어떻게든 고치고 싶어서
수면 다원 검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던 것이다.
간단한 진료 후에, 나는 수면 다원 검사실로 갔다.
수면 다원 검사실은 독립된 1인 병실이었다.
검사 장치를 착용시켜주고 도와주는 분은
남성분이었는데, 간호사는 아닌 것 같았다.
단순히, 병원 직원처럼 보이는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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