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지켜지지 않는 약속

by봄비가을바람


기다림


4월의 슬픈 노래는 끝맺음도 없이

지는 목련처럼 바닥에 뒹굴고

높은 하늘에 던진 종이비행기는

마주 보는 거울처럼

호수에 파문을 그렸다.

손가락 건 약속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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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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