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가는 길 엄마를 사랑했지만 숙제처럼 여긴 딸이 웁니다. 당신의 베푼 온정을 반도 못 해 드린 죄 많은 딸이 울어요. 저는 어머니의 분신이었어요 분신처럼 여기던 딸이 소리 죽여 웁니다. 당신과 마지막으로 당신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육십 년을 살았던 집을 향해 가족들이 모두 달려갑니다. 그립고 익숙해서 눈감고도 보이는 길 이 길이 아쉬워요 . 엄마 행복하신지요 . 그곳에서는 행복하시지요 . 행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