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식 100] FD072 포카칩
포카칩 봉지가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아서 검색창에 '포카칩'을 찾아봤다. 포카칩은 파란색과 하얀색 봉지에 빨간 회오리가 그려져 있다. 오른쪽 하단에 감자가 있다. 검색창에 떠오른 건 '햇감자 생감자'였다. 검색하다가 처음 알게 됐다. 햇감자 포카칩은 6월부터 10월에 생산된다고 한다.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경우 100% 국산 햇감자로 표기하고, 그 외에는 수입산 감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감자' 포카칩이라고 표시했다. 빵빵한 포카칩 봉지를 가위로 싹둑 자른다. 과자 봉지 안은 은색이다. 얇은 감자칩은 바삭하다. 하나 입에 넣고 깨물면 바사삭거리는 소리에 쾌감이 생긴다.
글도 그렇다. 《제철행복》이라는 바카라이 있다. 계절에 맞게 쓰인 경험은 그 시기가 되면 떠오르는 바카라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는 경험담을 써야 독자가 그 시즌에 읽을 때 공감하는 바가 크다. 여름엔 여름을 쓰고, 겨울엔 겨울을 쓰자.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