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 세 조각만 고른다

[나의 음식 100] FD068 피자

by와이작가 이윤정

저녁으로 혼자 피자를 먹으러 갔다.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 그리말디 피자 가게였다. 대기 줄이 있었다. 몇 명이냐고 묻길래 혼자라고 했다. 안내를 받아 입장했다. 피자 한 판을 골랐다. 기본이 라지 사이즈였다. 지금은 정확한 맛이 기억나진 않는다. 세 조각을 먹었고, 반을 남겼다. 두고 나오자니 아까웠다. 숙소에 싸 왔다. 다음 날 먹으려고. 맛집이라 다양한 종류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다 맛볼 수 없었다.

글도 그렇다. 오늘 있었던 일을 한 편에 다 담으려면 소재가 넘친다. 그중에서 담을 수 있는 세 가지만 고른다. 나머지는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에 써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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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북 바카라쓰기 연구소 (서울 송파구) , 온라인 바카라쓰기 클래스, 평단지기 독서모임, 저서:《습관은 시스템이다》,《평단지기 독서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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