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심리상태는 얼마전 1909년에서 더 회귀하여 100년전 이상인 1894년 무렵에 머물러 있다. 지금이 2026년이라니 나의 심리상태보다 최소 130년정도 앞서있어서 적응이 불가능한것 같다. 내 심리가 활동하는 시간적 무대는 1894년부터 1950년까지 대략 55년정도인데 요새 시대는 나보다 대략 100년정도 앞서 있는 것이다.
일단 나는 한국의 현재지도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구한말 만들어진 다음 지도를 보자.
구한말 한국 침략을 시작하던 일본이 만든 지도만 봐도 한국이 백두산 이북의 만주지역까지 포함돼 있다. 백두산 이북의 만주지역도 산맥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나라가 형성될때 자연스럽게 그 산악지역까지 포함되었을 것이란건 쉽게 추측할수 있다. 위의 지도가 수천년간 이어져온 한국의 모습이고 지금의 한국은 윗부분의 반이상이 잘려나간 비정상적인 상태인 것이다. 개일본, 개미국, 개친일파들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다. 이런 사실을 친일역사학파들 때문에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반토막나있는 이런 나라의 지도사진이 나는 심리적으로 적응이 안된다. 한강의 새들도 더워지면 북쪽어딘가로 잘만 날아가고 추워지면 다시 우리동네 한강으로 와서 노는데 나는 인간인데도 왜 북쪽으로는 오가지 못하는걸까? 인간이 만물의 영장, 혹은 자유와 평등이라고 학교에서 배운 말들은 거짓말인것 같다.
자유, 평등, 우애(동지애), 인내천(사람이 곧 하늘이다), 보국안민(나라를 지키고 사람들을 편안하게 한다) 이런말들은 참 멋있지만 1894년 동학운동 이후로 진행중일뿐 한국에서도 아직도 제대로 실현되지는 못한 것이다. 게다가 나의 심리가 머물고있는 이런 100여년전후의 상황과 단어들에 더해 현대에는 자본주의와 환경,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더 많고 심각한 문제들이 더 가미되었다. 나는 아마도 이러한 역사와 슬롯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나이가 더 들면 심리가 아마도 더 회귀해서 1500년대 정도로 500년 이상 후퇴할것 같다. 시간의 흐름과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어린이날 운동장 달리기대회때 앞이 어느쪽인지 몰라서 총성과 동시에 반대방향으로 달려가는 꼬마아이를 보고 웃기만 할 일이 아닌 것이다. 내가 어느날 누군가와 마주치게 된다면 그건 각자의 방향(사로 반대방향)으로 아주 열심히 달린 결과라 할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왜 그쪽방향으로 가는건지 서로 묻지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따 다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