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바꾸려 하기보다 사랑하기,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길
결혼 전에는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
하지만 결혼은 사랑의 시작이 아니라 사랑을 배우는 학교였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더욱 그랬다.
육아로 지치고,
경제적인 부담이 생기고,
서로의 생활 방식이 부딪히고,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깨달았다.
행복한 부부관계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작은 사랑의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남편을 바라보면 부족한 점이 먼저 보일 때가 있다.
왜 저렇게 말하지?
왜 저렇게 행동하지?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게 질문하신다.
“너는 배우자를 바꾸려고 하느냐, 사랑하려고 하느냐?”
우리는 종종 상대방을 변화시키려 한다.
그러나 사람을 변화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 역할은 상대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남편이 완벽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가장 가까운 이웃이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한 부부관계의 시작은 상대방을 고치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다.
대신 감사할 것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도 가족을 위해 일해준 것.
아이와 놀아준 것.
함께 밥을 먹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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