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냥에게 물어봐
이 친구는 종일 바쁘긴 한데
대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후임이 생긴 선배들이 겪는 어려움중에 하나가 바로 '깜깜이 후배'입니다. 데드라인을 주면 데드라인까지 아무 소식도 없다가 그 날에 물어보면 아직 못했다던가 아니면 기대 수준미달, 아니면 포커스 엇나간 과도한 삽질을 하는 경우죠.
그런데 요즘 누구나 AI 를 활용하면서 이 삽질이 지구를 뚫을 정도의 멀리갔다 오거나 마지막에 영혼이탈 화법을 구사하며 자신이 한 일을 정리도 못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어요. 요점만 말하라고 하면 클로드가 써준 느낌이 낭낭하조. 더 신입이면 GPT의 번역 만연체가 나오거나 3세수준 대충 맥락만 맞고 맘대로 지어낸 한국어실력이 나오기도 해요.
맞아요. 어쩌면 서로의 AI가 해석만 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되서 업무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가지 신경써야되는 부분은 평가의 영역입니다.
아무리 AI가 발달해도 직원에 대한 평가는 사람이자 선배가 최종 결정을 할 테니까요. 인턴이나 초년차라면 이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전적인 액션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몇가지 고전 회사 생활. 원칙이 AI시대에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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