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 세계관·트랜스미디어 IP 작법 — 숏미드롱 프랙탈 확장
1. 학습목표
당신은 이제 한 캐릭터를 넘어, '이야기를 스스로 낳는 세계'를 짓는다. 하나의 IP를 숏·미드·롱과 여러 매체로, 프랙탈처럼 확장한다.
2. [거장들의 작가 회의]
블레이크 스나이더
"9강에서 오래 사는 캐릭터를 빚었으니, 10강은 그 캐릭터가 살 '세계'를 짓는 거죠. 근데 작가들이 여기서 함정에 빠져요. 세계관 짠다고 지도 그리고 연표 만들고 설정만 잔뜩…"
로버트 맥기
"그게 죽은 세계요. 설정은 가구일 뿐이오. 진짜 세계관은 '이야기 발생기'요. 그 세계의 구조 자체에 갈등이 박혀 있어서, 어느 구석에서 어떤 이야기를 시작해도 자동으로 주제를 향하게 되는 것. 세계에도 캐릭터처럼 '결핍'이 있어야 하오."
블레이크 스나이더
"오. 그러니까 웨스테로스의 결핍은 '권력에 대한 탐욕'이고, 그래서 어느 가문 이야기를 해도 결국 그 주제로 간다?"
로버트 맥기
"정확하오. 세계의 중심 상처가 모든 이야기에 압력을 가하지. 그게 없으면 아무리 화려해도 그냥 박물관이오."
시드 필드
"그럼 트랜스미디어를 정의합시다. 하나의 IP가 여러 매체로 퍼지되, 각 조각은 따로 봐도 완결이면서 합치면 더 큰 그림이 되는 것. 반복이 아니라 확장입니다. 영화, 시리즈, 게임, 웹툰이 같은 세계의 다른 문이 되는 거죠."
존 요크
"그리고 그 확장은 프랙탈입니다. 2강의 깔때기 — 숏폼은 입구, 롱폼은 보상 — 위에 세계가 얹히는 거죠. 어느 규모를 봐도 같은 DNA(캐릭터의 결핍, 세계의 결핍)가 반복됩니다. 캐릭터는 그 모든 문을 통과하는 상수고요."
블레이크 스나이더
"실무 원칙 하나. 어느 문으로 들어와도 작동해야 해요. 신규 관객은 아무 데서나 시작할 수 있고, 팬은 연결을 보며 보상받고. '하나의 세계, 여러 개의 문'."
시드 필드
"정리. 세계관 = 결핍을 품은 이야기 발생기. 트랜스미디어 = 따로 완결, 합치면 확장. 프랙탈 = 숏미드롱 같은 DNA의 반복. 캐릭터 = 모든 문을 통과하는 상수."
블레이크 스나이더
"확정. 10강은 '설정 만들기'가 아니라 '스스로 이야기를 낳는 세계를 짓고, 그걸 모든 매체로 확장하는 법'이다."
시드 필드 / 로버트 맥기 / 존 요크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