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월로 살지 말자

육월로 살지 않은 경험을 추억삼아

by이숲오 eSOOPo

곰 같은 카페주인이 솜 같은 크림을 커피에 올린다


하트모양을 만드려고 한 것 같은데 노루궁뎅이다


그 너른 내부에 홀로 앉아 늦은 모닝커피를 마신다


한모금마다 섞이는 상념은 오늘따라 고분고분하다


통창 너머 바삐 걷는 이의 등에 포스트잇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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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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