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운 죄를 지었어요
일 년중 오월의 글이 게으르고 빈약하다
작년의 글을 보아도
무엇이 그리 분주했는지
글이 아닌 것으로 살 수 있었는지
꼭 어느 지점을 돌때면 나오는 버스광고
불안한가요
나쁜 기분은 질병이구나
기분을 약으로 다스릴 수 있는게 새삼스럽다
그냥 두면 무작정 나쁜 것일까
그것이 생산하는 좋은 결과물은 절대 없을까
불안을 그려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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