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들어서는 게 아닌 세우는 것 계절도 능동적으로 맞이하라는 선조의 지혜 말복 전에 입추라니 입추에 폭염주의보라니 계절은 결코 나란히 순서를 정해 오지 않는다 주가 지수가 상승하며 등락을 반복하듯이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 몸을 움추리듯이 선조들의 지혜는 작명에도 묻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