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명상이야기

자신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법

우리의 몸과 마음은 쉬어주어야 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 걱정도 하지 않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누려야 합니다.


하루에 일과도 그렇습니다.

아침 해가 뜨고

저녁 해가 질 때 우리의 마음도

지친 영혼도 쉬어주어야 합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또 내쉬고

반복적인 호흡을 통해

나의 몸을 느껴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에 세계 빠져들어 봅니다.

자꾸만 요동치는 나의 심장과 불편한 타리와 그 움직임에 집중하지 않고

들숨과 날숨처럼 있는 그대로 느껴봅니다.

온몸에 긴장이 풀리고 숨 쉬는 호흡이 가벼워질 때

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방 한가운데 한 중앙에 편안하게 누워서

길고 긴 호흡을 통해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의 마음 깊은 곳에

아주 작고 이 여린 아이가 나를 바라봅니다.

내면의 아이는 나에게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요?

그 아이는 나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요?

지금 내 안에 내면의 아이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나와 마주한 그 아이는

나의 원초적 자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그 아이처럼

나도 조용히 웃습니다.

조용히 아이에게 다가가서 아이를 마주합니다.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너무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돼.

너 자신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도록 해.

너는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고

누구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니까.


그리고 가만히 아이를 꼭 안아줍니다.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그 시간에 멈춰있고 싶으면 멈춘 상태로

그렇게 내면의 아이를 위해 하고 싶은 대로 해봅니다.



한참을 그렇게 머물러 있다가 조용히 잠이 듭니다.

오늘 하루는 이렇게 끝이 나고 또 다른 새로운 날이 시작될 것입니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