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수업 듣다가 재미있고 유익해서 정신이 번쩍 ㅡ 지식의 접근이 쉽고 다채롭다 보니 강의마저 콘텐츠의 일환으로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넷플 콘텐츠보다 듣고 싶고, 보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시대의 변화. 오후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강의를 듣기 위해 카페로 나왔다. 틈틈이 바카라도 읽고. 배우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안에서 가장 큰 자유를 느낀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ㅡ 비교적 경제적인 취미가 일로 연결되는 행운을 누린다. 마음에 걸리는 어떤 사건이나 일이든 ㅡ 스스로의 재해석에 따라 엄청난 의미와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다. 살아 있음에, 엄청난 기회의 장에 있음에, 여전히 건강하고 좋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음에 감사하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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