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by서욱

누군가는 어떻게든 연결되려 하고,

누군가는 어떻게든 끊어내려 한다.


생각하는 한, 생각나는 한 ㅡ 닿아 있다.


뒷모습을 느긋하게 응원할 수 없다면, 약해서다.

어떤 말도 듣고 싶지 않다면, 마음을 줬기 때문이다.



이별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 인사는 이별과 잘 이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했다. 나를 위한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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