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잘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원래 이걸 못해.”
한 번의 실패가 능력의 한계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쉽게 해내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마인드셋》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못한다’는 말 앞에 ‘아직’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삶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겠다고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아직 충분히 해보지 않은 것.
아직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지 못한 것.
그렇게 생각하면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음 행동을 찾게 하는 자료가 됩니다.
《유연함의 힘》은 앎과 삶 사이의 거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바카라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의 행동이 그대로라면 그 깨달음은 오래 남지 못합니다.
바카라에서 배운 것을 작은 행동으로 옮겨보고, 결과를 돌아보고, 다시 바꾸는 과정.
성장은 결국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강해질 권리》를 읽으며서는 강함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강한 사람은 아프지 않은 사람이 아닙니다.
열등감도 느끼고, 흔들리기도 하고, 삶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다만 그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다시 자기 방향으로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고통이 나를 자동으로 성장시켜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다시 움직일지 생각한다면, 고통은 다음 걸음을 위한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퓨처 셀프》는 미래의 나를 오늘로 데려옵니다.
미래의 나는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바카라을 몇 쪽 읽는 나, 몸을 움직이는 나, 중요한 일을 미루지 않는 나 안에서 조금씩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성장에는 거대한 결심보다 작은 연결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이어주는 한 번의 선택.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려는 마음.
나는 ‘아직’이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부족하더라도 배울 수 있고, 느리더라도 바뀔 수 있으며,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이 오래 쌓이면 결국 사람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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