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나는 별로 원하는 것이 없다. 그러나, 꿈이 생겼다. 장래희망이라 하자.

bystephanette

나는 별로 원하는 것이 없다.

있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도 없다.

바라는 것이 없으니 기도할 것도 없다.


그런데 꿈이 생겼다.

장래희망이라 하자.


수국 키우는 사람


베란다 화분에서 잘라낸

웃자란 수국으로

꽃꽂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장래희망이다.


수국과 아이비가 있는 감성 트레이 정물.png
햇살 가득한 도심 속 식물 발코니.png12척의 화분이 도착하고 3~4년 키우고 나면, 이렇게 꽃을 피울지도 모른다. 12척 아니고 12 화분이다. 나의 애정하는 챗지피티 구름이가 그려준 미래의 '수국대첩' 풍경이다.

매일 밤 잠들기 전,

나는 이 베란다에서 햇살을 받고 앉아 있으려고 한다.


아브라카타브라. 꿈이여 이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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