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쩌겠나.
매우 바쁘게 움직이며 희생하고,
보살펴주고,
사람을 오래 봐주고,
설명할 기회를 주고,
상대 사정을 고려하고,
이해해주고,
결국 내 몫이 아닌 다른 이들의 운영비까지 떠안는 쪽이다.
심지어 오래 참는다.
연애보다는
결혼에 적합하다고도 한다.
전형적인 호구상이다.
그렇게 태어났으니
아니라고 해봤자 방법이 없다.
그 전에도 그렇게 살았다.
아마 앞으로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성향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대신 누구의 운영비까지 떠안을지는 고를 수 있다.
그래, 호구임을 인정하자.
사족
희생 기능 탑재.
보살핌 기본 제공.
장기 관망 가능.
설명 기회 무제한.
상대 사정 자동 반영.
운영비 대납.
심지어 내구성까지 좋음.
상품 카테고리 변경.
단기렌탈 비추천.
장기계약 적합.
무료 서비스 종료.
멤버십 심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