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만난 것들을 에세이와 칼럼으로
낯선 인도의 화려함에 환상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인도 여행이 흔하지 않았다. 국가 간 MOU가 맺어지기 전, 시범적으로 학생 한 명을 보내는 국가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었고, 되지 않으면 다른 루트로라도 갈 생각이었다. 대학생 봉사활동도 미리 준비해 두었다.
우여곡절 끝에 인도의 한 대학에 도착했다. 학교는 나를 첫 외국인 학생으로 맞았다. 짧은 단발머리의 동아시아 학생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시선이 먼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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