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환승역은 솔밭에서 시작되었을까?

by발자꾹 김효숙

바카라을 내고 홍보한다고 혼을 빼놓고 살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작가님들의 출간 소식이 들려온다.

아니 놓친 게 많으니 들려왔다고 해야 할까?


어제는 내가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행복론>과 함께 수많은 작가님들의 마음과 생각, 뜻이 담긴 귀한 바카라 두 권을 만났다.



<솔밭 문학 2호>

발행일이 6월 1일

늦어도 한참 늦었다. 하지만 이제라도 만나서 무척 반갑다.

이희재 작가님의 표지 그림부터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진솔한 삶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라는 @김인숙 작가님의 말씀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날마다 쏟아지는 바카라들의 경주 속에 쉼표(,)를 찍어 숨을 쉬게 해주는 것 같다.

아직 발간사 밖에 읽지 못했지만 그 결을 느낄 수 있다.

몇 달간 쉬지도 않고 달려온 나를 본다. 잠깐 멈추고 그저 글을 느끼고 싶다.

글마다 작가 추천 배경음악이 있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으면 작가님과 함께 하는 것 같겠지?

@라이테 작가님의 본명을 알게 되니 더 반갑다. ‘곰삭은 갈맷빛 시절’이 힌트.

인자 작가와 인지니 작가님 반가워요.

함께 하신 모든 작가님들 애쓰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우리가 만난 환승역>

미야의 글빵 연구소에서 시작된 이야기들.

처음에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중간에 내 바카라을 내겠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이틀 미루다 슬며시 도망 나온 부끄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환승역에 오른 스물여섯 명의 작가들은 서로 격력하고 용기를 북돋우며 끝까지 함께 했으리라.

작가님들께 크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한 두 번 이상 글을 주고받은 일들이 떠오른다.

My Way 희야 연하일휘 글터지기 이열하 이디뜨 호주아재 보리아빠 빛나는 보니또글밥상 혜윰길

고요한동산 김운 박영선 태이린 하빛선 해온

그리고 아직은 만나지 못한 작가님들 어쩌면 내가 놓친 작가님들

우리는 날마다 고민하며 무엇을 할지, 어디로 갈지 선택한다.

그 선택 속에 환승역이 있으리라.

나도 지금의 내가 서 있는 곳에 오려고 애쓰며 수많은 환승역을 지나왔으리라.

작가님들의 환승역에 함께 오르며 내가 만났던 간이역과 환승역들을 떠올려 봐야겠다.


그동안 정말 애쓰셨어요. 축하드려요^^


*온라인카지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모두 흥해라!!!


#솔밭문학2호

#우리가만난환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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